워킹맘과 전업주부인 남편,
그리고 딸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입니다.화이트 베이스로 심플하게 꾸민 북유럽풍 우리집을 소개할게요~!우리 집 현관은 핵사곤 바닥 타일과 신발장 밑의 간접 조명으로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으로 꾸며놓았어요.현관을 들어서면 망입유리로 시공한 중문이 있는데요. 진한 그레이 컬러가 마음에 들었어요.거실은 제가 직접 고른 소파와 인디언 텐트로 꾸며놓았어요^^ 최대한 심플하면서도 북유럽 스타일의 공간으로 만들었답니다.
*소파 - 메종프랑세즈아직 아이와 함께 캠핑을 떠나지는 못했지만, 간접 경험이라도 하고자 이렇게 인디언 텐트에서 딸아이와 놀이를 하곤 해요^^소파는 이태리 통가죽이라서 매우 튼튼해요^^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좋은 소파랍니다.
*소파 - 메종프랑세즈소파 위에는 심플하면서 아기자기한 액자를 걸어두었어요.TV와 TV장은 블랙 컬러로 통일해서 거실에 포인트를 주었고요.
*TV장 - 한샘집안 곳곳에는 간접조명이 많은데요^^ 아마 제가 밝은 집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거실과 연결된 베란다입니다. 아파트 단지의 전체적인 모습과 노을이 지는 산악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 공간이랍니다^^이곳은 주방이에요. 주방에 상부장을 설치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스타일과 실용성 중에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죠. 결국엔 실용성을 선택!! 상부장을 설치했답니다^^어때요? 그래도 깔끔하고 보기 좋지 않나요??^^ 멋도 중요하지만 삶을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실용적인 면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대신 식탁 위에는 북유럽풍 조명을 달아서 멋지게 꾸몄어요. 주방의 한쪽에는 쥬서와 커피메이커, 그리고 캡슐커피를 놓고, 그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피규어들을 진열하는 선반을 두었어요. 음료를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답니다^^서브웨이 타일 앞의 멋진 뽀글머리 피규어 소개도 빠질 수 없어요^^다음은 침실입니다. 인테리어의 꽃은 침대가 아닐까 싶어요^^ 차콜색 암막 커튼을 달아서 침실에서만큼은 우리 부부가 숙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침대 - 템퍼캐비닛에는 제가 자기 전 읽는 책을 올려놓았답니다^^ 침실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데코를 자제했어요.
*침대 - 템퍼이제 아이방으로 갈게요. 방문은 연노랑으로 칠했답니다^^ 비밀의 문 같지요?이이방에는 캐노피 침대를 두었어요. 침대가 예쁘기도 하지만 침대 아래에 서랍 2개를 따로 구매해놓아서 옷가지와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저의 소중한 딸아이의 방인 만큼 애정을 많이 쏟은 곳이에요^^아이방의 조명은 침대에서 달과 별을 보라는 의미로 나름 고민해서 선택했어요^^ 책장은 10만원도 안되는 저렴이로 구매했지만, 아이의 생각도 쑥쑥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을 책들을 가지런히 꽂아두었답니다.마지막으로 우리집 욕실을 보여드릴게요!우리 집에서 가장 현실적인 공간이랍니다:)샤워 부스가 있어서 따로 샤워커튼을 설치하지는 않았어요. 공개하는 김에 안방 화장실도 살짝:)집은 그 속에 사는 사람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곳 같아요.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워킹맘의 하우스를 만들어 가려고요~! 이상 우리 집 소개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