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내 집 마련^^
홈 카페, 미니영화관 등
나름 북유럽스타일로 꾸민
34평 아파트입니다.먼저 현관입니다. 헥사곤 타일로 깔아주었는데요, 시공하시는 분과 작업할 때마다 컬러 배치하느라 정말 힘들었어요.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포인트로 헌팅트로피도 달아주고 오시는 손님마다 칭찬해주셔서 현관을 볼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아요.현관엔 저희 웨딩 사진과 디퓨저, 화분 등을 놓아 들어오고 나갈 때 마다 한 번씩 쳐다봐주고 있지요.거실입니다. 남편이 만든 삼총사 액자가 포인트! 드라마 보다가 검색해서 산 소파 테이블, 그리고 엄마가 이사 선물로 사주신 소파까지 참 뿌듯한 공간이에요.가을을 맞아 살짝 바꿔본 모습이에요. 삼총사가 무척이나 여름스러워 작은 방으로 옮기고, 러그도 깔아주었지요.헌팅트로피, 타이포 액자, 다이아몬드 스탠드 북유럽 감성의 소품으로 느낌있게 배치해봤어요.주방에서 바라본 거실~낮엔 이렇게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낮잠 자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전망도 좋아요!곳곳에 자리 잡은 플라워, 그리고 집의 향기를 책임지는 디퓨저.그리고 이곳은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공간인 Home Cafe!카페 분위기를 내려고 모노레일 타일 시공도 하고 어울리는 액자, 가구, 소품 하나하나 열심히 골랐어요.역시 북유럽 마운틴 주방매트와 알파벳 수건으로 포인트를 주었고요.드롱기, 네쏘, 소다스트림 등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직구로 하나하나씩 모으다보니 이제 카페 부럽지 않네요^^세탁실도 버려두지 않고, 깔끔하게 꾸며주었답니다.여기는 우리 집 안방이에요.남편이 며칠 동안 만든 노만코펜하겐 조명! 이거 하나로도 분위기가 업되는 듯해요.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마네킹옷걸이를 놔주었더니 안방이 뭔가 유니크하고 감각적이게 변했어요. 인테리어 분위기를 결정 짓는 건 역시 소품인 것 같아요.그리고 신경써서 준비한 인테리어 소품들-가을을 맞아 거실과 함께 바꿔준 모습이에요. 따뜻한 느낌이 드는 액자로 배치해줬답니다.햇볕과 어우러져 우리 침실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해요.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한 방은 이렇게 영화방으로 만들었는데요.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아이방으로 꾸미려고 벽지는 민트로 했어요♡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준 가랜드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공간이에요.영화방도 가을맞이 변화를 피할 순 없었어요. 조금씩 조금씩 소소하게 변화 중이랍니다. 거실에 있던 액자로 바꿔 달아보았어요. 별이 쏟아지는 느낌이 드는 커튼도 달아주었어요. 햇살이 비추면 더 반짝반짝거려요.이 상태로 영화 보면 환상적이겠죠?^^마지막으로 두번 째 작은 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