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2 11:43

절제된 아파트 인테리어 in 타이페이
#아파트     #10평미만     #유니크    
보관함652 댓글2
안녕하세요. 릴리의 팹디입니다^^ 오늘도 멋진 인테리어 함께해요!
오늘은 미니멀리스트의 분위기있는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립니다. W.C.H Interior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45평 아파트인데요. 과한 데코나 컬러 없이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요.
아늑한 분위기의 거실이에요. 우드 플로어와 화이트 선반, 그리고 콘크리트 느낌의 Faux Concrete 페인팅으로 꾸미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며 거실을 전체적으로 톤을 다운시켜주네요.
중세 스타일의 암체어와 파이프에 연결된 코퍼 펜던트, 액자들로 미니멀하게 꾸몄어요. 바닥에 세워놓은 캔들 덕에 한층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액자들을 모두 벽에 걸지 않고 큰 액자는 벽에 기대어 놓은 것이 센스 있게 보이네요.
TV 스크린을 벽에 걸지 않고 회전식으로 따로 설치해서 식탁에서도 TV 시청을 가능하게 했어요.
거실벽 전체에 화이트 선반이 있지만, 심플한 디자인이라 모던 인테리어에 잘 어울려요.
또한 식탁 옆쪽 벽에도 화이트 선반이 있고, 천장 역시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 되어서 통일감을 줍니다.
식탁은 화이트 스토리지에 연결된 캔틸레버식(외팔보) 테이블로 만들었어요.
철제 다리와 원목으로 만든 식탁 역시 그레이컬러의 벽과 조화를 이루며, 인더스트리얼 분위기를 냅니다.
식탁 뒤쪽에는 마블 상판으로 된 아일랜드 바가 있어요.
냉장고는 빌트인은 아니지만, 자리를 마련해서 깔끔하게 집어넣었고요.
그레이 컬러의 벽과 우드 플로어로 아파트를 깊고 차분한 분위기로 만들었지만, 화이트 컬러의 선반을 두어 너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는 피했습니다.
차분한 톤의 부부침실이에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커튼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레트로 스타일 램프와 모노톤의 그림, 빈티지한 케비닛 등 몇가지 소품으로 집 주인의 취향을 알 수 있네요.
45평의 넓은 아파트이지만, 30평 미만의 작은 공간 인테리어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인테리어가 아닐까 싶어요.
여기까지 릴리의 팹디였습니다. 다음 주에도 멋진 인테리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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