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마리 고양이 '옹이'와 '순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 '해은'입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방 꾸미기'가 취미예요 : )
저는 집에 있을 때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이리저리 방을 꾸미며 사진을 찍어요. 또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면서 쉬거나 책을 읽고, 개인적인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해은룸', 제 방이에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어, 제 방을 위주로 저의 취향을 담아 정성으로 꾸몄습니다.
컨셉은 '눈이 부시게 화사한 화이트 인테리어'에요. 신축 아파트라 기존의 인테리어를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꾸미고 싶었거든요. : ) 또 당시에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에 빠져있기도 했고요.
그렇게 완성시킨, 고양이 옹이와 순이가 함께 머무는 해은룸! 함께 보러 가실까요?
제 방의 특징은 아주 '큰 창'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이면 방이 더 화사하게 빛나요.
저는 침대를 벽 쪽에 배치하고 그 옆으로 협탁과 콘솔을 나란히 배치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어요.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서 공간도 훨씬 넓어 보이고, 또 깔끔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때때로 공간이 심심해 보이거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저는 협탁에 꽃을 꽂아두거나, 색이 있는 캔들을 두어 포인트를 주곤 해요. 또 벽에 포스터를 붙이는 것도 제가 애용하는 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입니다! : )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침구를 바꿔주기도 하지만, 소재와 디자인에만 변화가 있을 뿐 모두 '화이트 톤'이라는 데엔 변함이 없어요! 깨끗하고 화사한 제 침대는 고양이들이 자주 찾는 놀이터이기도 해요!
침대 옆 공간에는 제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테이블 공간이 있어요.
올해 원형 테이블을 새로 들이면서 생긴 공간이랍니다. : )
여기에서 저는 책을 읽거나, 여가 활동을 즐기기도 하고 개인적인 업무를 보기도 해요. 또 원래는 방에서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이제는 이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간단하게 한 끼를 즐기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저만의 작은 레스토랑, 홈카페가 되기도 하는 소중한 공간이에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침대 맞은편'의 화장대 공간이에요.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만 몇 개 올려두고, 대부분의 화장품은 수납장에 넣어 보관하기 때문에 화장대 위의 공간은 매우 여유로워요. 그래서 다른 소품이나 꽃들로 장식하고 있어요.
일어나자마자 눈앞에 꽃이 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요!
제게 집은 '안식처'이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 ) 앞으로도 저는 이 공간에서 나를 가꾸듯 방을 꾸미고 또 휴식을 취하며 살아가려고 해요.
눈이 부시도록 화사한 해은 룸의 집들이에 와주신 집꾸미기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활기찬, 그리고 눈이 부시도록 화사한 날들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