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의 팹디입니다^^
오늘도 멋진 인테리어 함께해요!오늘은 Distinctidentity PTE LTD가 디자인한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된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립니다.화이트 아일랜드와 그 위의 레드 펜던트 조명이 잘 매치된 주방이에요. 레드 펜던트 조명은 예술적인 조명으로 유명한 독일 디자이너 Ingo Maurer(잉고 마우러)의 조명으로 주로 주방 조명으로 많이 쓰이는 램프예요.테이블 위 역시 아이코닉 램프가 달려 있어요. 이 조명은 다이닝 룸은 물론, 거실이나 화장실까지 다양한 공간의 조명으로 사랑 받고 있어요.식탁에는 Hans J. Wegner가 디자인한 유명한 체어들을 놓았어요. 또한 벽 쪽의 작은 콘솔 아래에 있는 레드 스툴은 세계 유수의 회사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는 일본 디자인 그룹 Nendo가 디자인한 스툴이에요.아일랜드 테이블에 놓인 와이어 바 스툴은 Harry Bertoia가 1952년에 디자인한 바 스툴 입니다.주방 한쪽 벽면은 19세기 이태리 소프라노 Lina Cavalieri(리나 카발리에리)의 얼굴을 여러 디자인에 활용한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브랜드 Fornasetti(포르나세띠)의 플레이트 등 여러가지 소품들로 꾸몄어요.패턴과 셰이프가 잘 매치되는 콜렉션들을 한 코너에 배치하여 마치 하나의 시리즈인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요.식탁 조명은 1997년에 디자인 된 콜렉션으로 스테인레스 스틸과 일본 전통 종이로 만들어져 모던한 디자인에 은은한 빛이 인상적인 조명이에요.큰 알파벳 월 데코로 심플하게 벽을 장식했어요.레드 펜던트 조명은 Raffaele Celentano(라파엘레 첼렌타노)가 디자인한 것으로 10개의 오리지날 캄파리 소다 보틀로 만들어진 재미있는 조명이에요.거실의 소파 뒤 벽도 비슷한 패턴의 아트 프레임들을 걸었어요.역시 디자이너 가구들로 가득한 거실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1958년 Arne Jacobsen이 디자인한 Egg 체어예요. 레드 컬러를 택해서 악센트를 주고 있어요. 맞은편에는 Hans J. Wegner가 1950년에 디자인한 Carl Hansen & Son의 CH25 Lounge Chair예요. 캐주얼한 디자인의 클래식 체어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체어이지요.라운지 체어 앞에는 Cappellini(까펠리니)사의 White Carrara 페이크 마블 버전의 Bong 커피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요.콜렉션이 많지만 복잡해 보이지 않게 잘 배치해 놓고 있어요.다크 그레이 소파 옆에는 아이코닉 램프 중 하나인 Flos의 1958년에 디자인된 Taccia 램프가 놓여져 있어요.레드 컬러의 Egg 체어 뒤로 보이는 새 조형물은 Charles and Ray Eames가 디자인한 Vitra社의 Eames House Bird로 역시 많은 인테리어에서 보이는 대표적인 악세서리 중 하나에요. 재밌는 아트 프레임들이에요.이 집에는 여러 토이들이 디자이너 램프와 악세서리들 사이에 좋은 데코 소품들로 활용되고 있어요. 분위기를 망치지 않고 프레시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다른 공간들에 비해 미니멀하게 꾸며진 침실입니다.커튼을 사이에 두고 침실 맞은 편에는 서재가 있어요.서재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글로시한 화이트 빌트 인 옷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했어요.창문 아래 스토리지 위에는 Rabbit 램프가 놓여져 있고, 쿠션으로 컬러를 더하고 있어요.다른쪽 방은 컬러풀한 포스터들로 밝고 활기차게 꾸몄어요. 대리석과 화이트 컬러로 미니멀하고 청결하게 꾸며진 화장실입니다.마지막으로 테라스예요. 굉장히 넓죠^^ 긴 벤치와 푸프(Pouf)들을 놓아 서로 테이블 겸 의자로 활용할 수 있게 했어요.여기까지 '릴리의 팹디'였습니다. 다음주에도 멋진 인테리어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