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만나 여행으로 사랑을 키우고 결혼까지 골인한 이영주님 인터뷰입니다:D by 이영주님 instagram: dana_bini
안녕하세요! 집 속의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이번 주 사람인테리어의 주인공 이영주님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직은 어린 새댁 이영주라고 합니다. 저희는 25, 26살에 결혼을 해서 친구 중 가장 먼저 품절남, 품절녀가 된 신혼 부부예요."
"저희는 2년 전 12월 31일, 뉴욕 타임스퀘어 볼드롭 행사에서 만났어요. 그 날 싸이와 무한도전 팀이 나와서 공연을 했는데요. 그래서 무한도전을 보면 가끔 그때 생각이 나요."
"만난 날 바로 사귀었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만큼 저희 둘이 함께 하는 취미는 역시 여행입니다. 내일로 기차여행부터 해외여행까지 틈날 때마다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그땐 학생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럼 저희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전체적인 컨셉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늑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그래서 가구는 심플한 화이트톤이나 원목 가구 위주로 배치하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톤 다운된 컬러로 달아 아늑한 느낌을 주었어요."
"벽지도 화이트나 베이지 계열로 맞추었습니다."
"포근하고 아늑한 저희 침대예요"
"원목 가구로 꾸민 따뜻한 느낌의 서재."
"아이템이나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몄어요."
"저희 욕실입니다~"
"욕실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샤워용품들! 심플한 샴푸통을 구입하고 뭔가 심심하던 차였는데, JAJU에서 우연히 발견한 스티커를 붙여주었더니 브랜드 제품 마냥 예쁘더라고요."
"요즘 둘 다 너무 바빠서 인테리어에 조금 소홀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소이 캔들을 직접 만들고 싶어요. 친구가 보내줬는데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제 로망이 거실 겸 서재를 갖는 건데요. 사진처럼 벽면을 온통 책으로 도배하고 싶진 않아요.ㅎ 그냥 일반 거실인데, 베란다 창문 바로 앞에 책상을 놓고 햇볕을 쏘이며 차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그런 곳이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 행복하네요. 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면 인스타그램(dana_bini)으로 놀러오세요^^"
이상 이영주님 인터뷰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유송님 인터뷰로 돌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D
인테리어 피플님들 중에 '사람인테리어'와 인터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