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차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전업주부에요.
아기자기하게 꾸민
365일 봄 같은 저희집을 소개합니다^^먼저 거실이에요. 새 아파트여서 벽지와 장판은 손대지 않았어요.양 옆으로 늘어나는 거실장을 쓰고 있구요. 지금은 한쪽만 늘려서 수납 공간으로 사용중이랍니다.
*거실장 - 에몬스가구 (단종)한켠에는 저희집 소소가든~ 베란다가 없어서 거실 한켠에 초록 공간을 마련했어요:)TV보는 시간을 줄이고자 거실에 미싱과 컴퓨터 하는 공간을 마련했어요.
*소파 - 다채움가구 (단종)
*책상 - 일산가구단지소파 위, 허전한 벽엔 고흐의 아몬드나무 액자와 드라이 플라워로 꾸몄어요. DIY 유화 그리기를 사서 그린 유화 그림이에요. 오래 걸렸지만,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네요^^드라이 플라워는 옷걸이에 걸어줬어요. 대충 막 묶어줘도 멋스러워요:)다음은 주방. 처음엔 길쭉한 주방 모양이 특이해서.. 이상한 것 같았는데, 역시 주방은 넓어야 하나 봐요~요리할 때는 저 공간도 좁아서 난장판이 되네요ㅎㅎ다음은 드레스룸입니다. 마네킹을 드레스룸에 놓으니 인테리어 효과 up up! 침실 문 앞쪽에는 국민 선반을 놓았어요. 옆에 서양 배 액자는 원단을 이어서 미싱으로 박아 우드락에 덮어줬어요. 모르고 의류원단을 사용해서 원단이 울어 가까이 보면 안 된다는게 함정이에요ㅋㅋ선반에는 조화 화분과 핸드메이드 빈티지 액자를 올려 놨어요. 빈티지 액자는 만드는 재미가 쏠쏠해요:)마지막으로 침실이에요.깔끔한 원목 침대와 딱 제 스타일 침구! *침구 - 남대문 시장정리 정돈 못하는 저는 덮개형 화장대를 선택했어요. 화장대 안은 난리나도 뚜껑만 닫으면 겉은 깨끗~웨딩사진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빈티지액자:) 드라이 플라워와 너무도 잘 어울려요.그리고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만든 나뭇잎 레이스 커튼~사실 거실 커튼용으로 만들었는데.. 주인 아저씨와 커뮤니케이션이 안 맞아서 3개나 나와버렸어요. 한참을 안 쓰다가 안방에 걸고 보니 포근해서 쓰고 있습니다ㅎㅎ가끔은 코튼볼 라이트 켜놓고 분위기 있는 침실을 연출하기도 해요:) 여기까지 저희집 소개를 마칠게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