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작년 가을에 이사해서 겨울을 나고 올봄부터 남편과 함께 나무파레트로 한땀한땀 셀프로 꾸미고 있습니다. 나무파레트는 모두 공짜로 얻어 왔구요 남편이 샌딩후 바니쉬 마감을 해줬습니다. 무거운 파레트는 제가 이고지고 왔습니당ㅋ. 테라스 화단은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예뻐해 주시네요. 무엇보다 시어머니께서 소소하게 텃밭을 가꿀 수가 있어서 좋아 하시구요 밤에 바베큐 파티도 빼놀 수 없는 저희 가족의 행복입니다. 밤에 야경은 또다른 기쁨을 준답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면 가을엔 테라스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겠죠ㅎ 그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