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 이사를 준비하면서 로망이었던 홈바를
베란다에 셀프인테리어로 꾸며보았어요.
한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매력적이고 따뜻한
저만의 공간이 생겨서 너무 행복해요
#[베란다홈바] #[베란다] #[홈바] #[베란다인테리어] #[셀프인테리어] #[집꾸미기]
저희집은 신축빌라라 부엌 싱크대 색깔이 네이비톤으로
상큼하게 빠져있었어요. 처음엔 베란다 홈바를 짙은 녹색으로 칠할까 했지만 통일성을 주고자 남색으로
페인트칠을 했는데 홈바분위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하게되었고 너무 잘어울리는것같아요.
#[베란다홈바]
그림을 좋아하기때문에 그림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엘디프의 김서원작가님의 포스터를 메인으로 걸고
좋아하는 작가님중 한분인 아방 작가의 더포스터북을
활용해서 벽에 그림을 붙여주었어요. 잘어울리죠?
홈바로도 쓰이지만 홈카페로도 자주 이용하고 베란다는
창문이 있기때문에 환기하기도 좋아서 미니화로를
이용해서 고기구워먹기도 좋아요
천장조명도 교체하면서 미니샹드리에랑 우드조명까지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잇츠라이팅에서 구입한
2구 쌍둥이조명이 너무 찰떡같이 잘어울려요
저는 이 공간을 진짜 '바'처럼 꾸미길 원했기때문에
실제 카페나 상업시설에서 쓰는 미니간판이나 조명,
이런것들을 많이 참고했어요.
카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미니스탠드조명인데요
아크릴판을 교체해서 여러가지 분위기를 낼수있어요
뒤에 술장은 크라운퍼니처의 책장인데 사이즈를 재보니
술장으로 쓰기 좋을거같아 구입했는데 튼튼하고 좋아요.
모으던 술을 뒤에 다 진열해주었고 새로 구입한
와인셀러에 와인을 모아주었어요.
이건 초기에 꾸미던 모습이고 지금 와인셀러는 술장
옆에 자릴잡았답니다.
홈바테이블과 술장이 멀바우 소재라 바닥에는
우드타일을 깔아주었는데 너무 잘어울렸어요
와인셀러를 마켓비에서 구입한 장위에 올려주었고
세계맥주잔들도 술장에 같이 진열했어요
밤되면 분위기가 더 살아나죠
베란다 바깥에는 모노하의 위트있는 포스터를
문구수정요청해서 붙여주었구요.
안쪽에는 제작한 미니간판을 붙여주었어요.
미지바의 모토는
'You don't remember yesterday'랍니다:D
이제 홈바꾸미기가 거의 끝났으니 다양한 술상과
함께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