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자의 예쁜 원룸 소품 선택이 이렇게 중요해요.

부산에서 자취생활 하고 있어요. 혼자 살다 보니 자연스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조금씩 꾸며 나가는 중이에요 :-)

거실 공간이에요. 전체적으로 모노톤이지만, 핑크 서랍장과 리본 모양의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어 사랑스럽게 꾸며봤어요. *소파 테이블 - 올오브더빈티지 스퀘어블(단종)

원룸형 오피스텔이라 식탁을 놓지 못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예쁜 테이블을 찾다가 발견한 대리석 멀티테이블이에요!

방이 작아 소파대신 대 방석을 놓았는데요, 키우는 강아지가 더 좋아한답니다:)

맞은 편 공간이에요. 원목으로 된 거실장을 놓아 심플한 느낌을 주도록 했어요.

이렇게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여 심심할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지요.

귀여운 캐릭터들도 예쁜 인테리어 한 몫 거두고 있네요:)

예전 집에서는 TV와 침대를 나란히 두고 맞은 편에 화장대를 놓았는데요.

밝은 곳에서 화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화장대는 창가 쪽으로~!

햇살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이렇게 무심하게 걸어주는 것이 은근히 내추럴하고 예쁘더라고요.

붙박이장에 거울이 달려 있어서 편리해요!

어디에 놓아도 포인트가 되는 액자들.

침대 공간이에요. 단조로운 느낌이지만, 곳곳에 포인트가 숨어있어요. 레이스 침대 커버, 라인이 들어간 베개, 앤틱한 조명, 드라이플라워 유리병 등등.

유칼립투스를 말려 예쁜 조화와 함께 페이퍼백에 꽂아주었는데 사진이 실물을 제대로 담지 못해 안타까워요ㅠ.ㅠ

스탠드 조명만 켜 놓으니 분위기가 또 다르죠?

가을을 맞아 구조를 살짝 바꾼 모습이에요.

서랍장을 안에 두고 의자를 침대 테이블로 쓰니, 의자 밑 공간이 생겨서 그런지 더 넓어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곱디 고운 인테리어 소품들 사랑해요-

베란다 한 켠은 이렇게 정리했답니다.

이상 갖가지 소품으로 예쁘게 꾸민 작지만 소중한 제 원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