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만들기 일곱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혼자 사는 민정님의
빈티지한 원룸을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원룸 인테리어의 모든 것, 원룸만들기입니다. 오늘 구경할 방은 원목이 잘 어우러진 빈티지한 원룸입니다~이 집 저 집에서 혼자 산 지 6년째인 원룸 선배님께서 여태 살아본 집중에 가장 정이 가는 집이라고 하는데요. 주인분께서 '시집가기 전까지 살아야지' 하고 계약한 집이라고 하네요ㅎㅎ 그럼 들어가 볼까요?제일 먼저 보이는 거실! 소파에서 앉아서 보니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특히 공간 박스를 TV장으로 활용하고, 스트라이프 러그로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띕니다.소파 색상이 집안의 원목 색상들과 잘 어울려요! 전체적으로 베이지색과 아이보리색이 잘 어우러져서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마치 책 읽다 잠들 것 같은 느낌? ㅎㅎ저는 이 공간이 제일 맘에 드네요.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맥주 한잔 하거나,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고 싶을 때.. 딱 좋을 것 같아요.침대 옆에는 협탁 대신 스툴을 두고, 그 위에 빈티지한 스탠드로 장식했어요.
*조명 - 에이모노(단종)침대에 한 번 누워 봤습니다. ㅎㅎ 아늑한 느낌이 좋네요. 커튼도 빈티지한 것이 맘에 들어요^^주인분께서 옷이 많아서 정리하기 힘들었을 텐데, 안 입는 옷은 행거 밑에 공간박스로 잘 정리하셨어요.벽에는 빈티지한 사진들이 있는데요. 그냥 일자로 붙이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게 더 느낌 있네요 ㅎㅎ책상은 화장대 겸용으로도 함께 사용중이랍니다.스탠드와 거울, 화장품이 보이네요~주방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데요. 기존의 주방 시트지가 원목이라서 나머지 주방 소품들도 원목 색으로 맞추신 듯합니다.오늘은 주방에 걸려 있는 이 귀여운 인형 소품을 마지막으로 인사 드릴게요!다음 주에는 더 재밌는 원룸 이야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