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9 19:46

상판 교체와 DIY 수건장으로 새 욕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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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셀프인테리어 타일 교체하기에 이어서 세면대와 상판 교체하기! 새로 이사 온 기분을 느껴보세요:) by 토가방 http://blog.naver.com/toga33
안녕하세요~ 토가방입니다. 욕실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곰팡이 슬고, 여기저기 잔 고장 나기 일쑤잖아요.. 조금씩 잔 고장 난 곳을 수리하면서 욕실에 변화를 주었어요.
욕실을 바꾸기 전 사진입니다. 사진 속 모습은 깨끗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하부장 나무가 썩고 타일도 깨져서 리폼 전에는 매우 지저분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이렇게 리폼했답니다. 흐뭇하네요^^ 세면대 상판을 교체하고, 욕실 수건장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욕실 리폼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먼저 세면대의 오래된 타일을 제거하고 세면대에 올릴 상판을 준비했어요. 상판은 타이거우드 에쉬 집성목을 골랐고요, 세면대와 수전 크기에 맞게 구멍을 냈답니다. 마무리로 센더기를 사용해 표면을 정리했어요~
세면대를 올릴 하부장 위에 목공 본드를 듬뿍 발라 준비한 상판을 붙였어요. 그위에 수전과 세면대를 놓고 흰색 실리콘으로 마감했고요~
여기서 실리콘 깔끔하게 바르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손에 주방용 세제를 듬뿍 묻혀서 실리콘 바른 곳의 표면을 정리해주세요. 아주 깔끔하게 실리콘을 바를 수 있답니다! 실리콘 사용하는 거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타이거우드 삼나무 집성목으로 수건장을 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초 간단 입니다.
칸칸이 선반처럼 나무틀을 짠 뒤 제일 아래 칸을 남겨두고 문을 달아줬어요. 문은 미송 집성목으로 했답니다.
문에는 홈을 파서 블랙 경첩을 달았어요~ 나무와 블랙의 조화가 보기 좋아요^^
문 손잡이 역시 블랙의 심플한 것으로 달아서 완성했답니다~! 마무리로 수건장을 벤자민무어 투명 스테인으로 2회 발랐어요~
욕실 벽은 벤자민무어 페인트 리갈 HC-165 색상으로 2회 칠했습니다. 차분한 느낌이 드는 회색이 예쁘네요.
세면대의 하부장 문도 교체했는데 아주 간단해서 과정 샷이 없네요~ 기존의 문이 벌어져서 루바를 덧대어 새 문을 만들고, 화이트 페인트를 칠해줬습니다.
이렇게 해서 예쁜 욕실이 탄생했어요~!! 욕실이 차분해져서 아주 좋아요 ^^
수건장도 마음에 들어요. 넓어서 이것저것 넣어두기 편하답니다~ 화장지 놓기에도 좋겠죠? ^^
화이트 톤과 네츄럴한 원목이 잘 어울리네요. 요렇게 조금씩 변화를 주니 새집에 이사 온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토가방의 힐링하는 DIY~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알차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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