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3 18:00

셀프로 꾸민 신혼집 아멜리뿔랭님의 집 이야기 안 보면 후회!
#아파트     #30평대     #북유럽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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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꾸민 신혼집에서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박희진님의 이야기입니다:D
안녕하세요! 집 속의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이번 주 사람인테리어의 주인공 박희진님의 인터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 3년 차, '아멜리뿔랭'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 활동하고 있는 새댁입니다^^우리 가족은 남편과 11살 된 반려견 '뚱이' 이렇게 셋입니다~"
"결혼하면서 신혼집을 셀프 인테리어로 꾸몄고, 그때부터 리폼과 diy에 관심 갖기 시작한 것 같아요.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서 저의 신혼집은 직접 만들거나 리폼한 가구, 소품들로 꾸몄답니다~ "
"자, 지금부터 저의 신혼집을 보여드릴게요~"
"첫 집은 약 18평 정도 되는 투룸의 작은 빌라였어요. 전세라 기본 베이스는 손대지 못하고, 가구와 소품 위주로 꾸며야 했어요. 소파를 제외한 모든 것을 직접 리폼하거나 만들었어요. "
"원목 책장 맨 아래 칸은 부족한 수납을 위해 문짝을 만들어 달았고요~ 거실 테이블은 공짜로 얻은 것을 리폼했어요."
"이렇게 제가 만든 것들을 블로그에 남기기 시작했어요.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로 잡지에 소개되기도 하고, 방송출연도 했답니다. 지금은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지만, 추억이 많은 그리운 집이에요~^^"
"그리고 올해 3월 전세난을 벗어나 지금의 12년된 30평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온통 체리 색으로 가득했어요ㅠ.ㅠ"
"화이트톤의 깔끔한 집을 원했기 때문에 며칠에 걸쳐 낮에는 제가, 밤에는 남편이 페인트칠했답니다. 힘들었지만 변한 집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좋아요^^"
"거실과 주방은 그레이 포세린 타일로 교체했어요! 마루 철거 밑 타일 시공을 해주는 분을 일일이 알아봤어요. 타일 시공은 하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시공자분의 실력이 중요하답니다."
"포세린 타일은 직접 을지로에 가서 발품 팔아가며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했고요."
"짠~! 셀프인테리어로 달라진 우리 집입니다^^ 오래된 바닥은 블랙마블 데코타일로 셀프시공 했어요~ 현관에는 웨딩 촬영 때 받은 갈색 액자를 리폼해서 스트라이프 패턴을 넣어 걸어주었지요."
"현관 쪽에서 바라본 거실 모습이에요~ 직접 만든 '&'이니셜 액자를 화장실 문 옆에 달아놨어요."
"거실과 주방 사이에 밋밋한 벽에는 스트링 포켓 선반과 타공판으로 데코 했습니다."
"제가 꽃을 좋아해서 가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받는데요, 꽃바구니를 만들고 남은 꽃들은 저렇게 선반에 대롱대롱 매달아 드라이 플라워로 만들곤 해요.^^"
"꽃들로 인해서 집안에 생기가 돌고, 집이 더 예뻐지는 것 같답니다~^^"
"잘 말려진 드라이플라워는 거실 한쪽 선반에 이렇게 데코되어 있어요~! 선반에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죠~?"
"이곳은 거실이에요. TV 왼쪽의 보기 싫은 오래된 인터폰과 스위치, 보일러 조절기 등은 나무틀을 만들어서 그 위에 원단을 덧대어 가려줬어요~ 거실장은 진그레이와 연그레이 색으로 페인팅해서 쓰고 있어요!"
"사랑하는 뚱이를 위해서 집에 있던 원단과 압축봉을 활용해 인디언 텐트도 직접 만들어줬습니다~!"
"온통 체리 색이었던 집이 셀프 인테리어로 이렇게 모노톤으로 바뀌었어요~!^^ 제가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집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너무 기분 좋아요!"
"거실 테이블에는 헥사곤 마블 트레이를 놓고,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로 데코 해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거실의 밤 풍경이에요. 노란빛 조명만 켜두면 아늑한 분위기기 연출된답니다."
"식탁은 원래 좌식이었는데 철제다리를 구매해서 입식 식탁으로 리폼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벽에는 대형 코끼리 액자를 걸어 데코 했고요~ 코끼리를 두면 재물운이 따른다고 해서 일부러 대형 코끼리 액자를 걸어뒀지요!ㅋㅋ"
"싱크대 하부장은 그레이로 페인팅했어요. 그레이 포세린 바닥과 하부장 색이 잘 어울려서 좋아요! 기존 주방 등도 스테인리스 캡으로 된 led 등으로 교체했어요."
"우리 집 모든 조명은 남편이 셀프로 교체했답니다~^^ 이사하면서 전기공으로 거듭난 멋진 남편이에욧!ㅋㅋ"
"주방 한쪽에는 제가 좋아하는 우드 소재의 주방용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
"침실은 아늑하고 밝은 느낌으로 꾸몄어요~^^ 벽은 옅은 그레이로, 침실의 가구는 (각각 다른 곳에서 샀지만) 화이트톤으로 통일했더니 조화로워요."
"침구 역시 디자인의 변화만 주고, 화이트로 맞춰 사용하고 있어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작은 소품들로 침실 데코에 변화를 주고 있답니다."
"첫 집에서 사용하던 가구들은 작은방 서재 가구로 사용되고 있어요~"
"최근에는 선인장이나 테라라이움, 왁스타블렛, 스텐드 화분 받침대 등 아기자기한 소품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나중에는 넓은 마당과 정원이 있는 전원주택을 지어서 제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테리어를 하며 살고싶답니다~^^
"집은 편안한 휴식처잖아요. 취향에 맞는 예쁜 집은 생활에 활력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셀프인테리어를 계속하는 이유는 예쁜 집에서 조금 더 행복하게 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셀프인테리어를 하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박희진님의 인터뷰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김화희님의 인터뷰로 돌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D
인테리어 피플님들 중에서 사람인테리어와 인터뷰를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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