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6 01:55

우리 집이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아파트     #30평대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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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편과 함께 사랑스러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초보 엄마입니다. 오늘은 저는 집꾸미기에 저의 집을 소개해드릴까 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지어진 지 10년 된 아파트입니다. 평수는 34평이고요. 위 도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거실과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리 오래된 아파트는 아니긴 하지만, 입주 전 저희 부부는 집 전체를 한바탕 갈아엎었습니다. 이제부터 공간을 중심으로 BEFORE와 AFTER를 비교해서 보여 드릴 예정인데요. 비교해서 보시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거실부터 시작해볼까요?

 

 

저희 집 거실의 BEFORE 모습이에요. 사람들이 손사래를 치는 체리 색 몰딩의 집은 아니었지만, 아트월이나 베이지색의 몰딩이 요즘 유행하는 감성과는 거리가 있었죠. 그리고 거실 한쪽으로 원목 데크가 있었는데, 저 부분을 없애면서 거실을 좀 더 넓게 쓰고 싶었어요.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최근에 찍은 저희 집 거실 풍경입니다. 정말 많은 것이 변했죠? 먼저 아트월과 바닥을 제거하고 그레이와 화이트를 섞어 좀 더 모던한 느낌으로 시공을 했어요.

 

또 거실을 더욱 넓게 쓰고 싶은 마음에 가구를 많이 두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그 때문에 TV는 벽걸이 제품으로 골랐고, TV장 대신 선반을 하나 부착해 두었습니다.

 

 

 

 

데크가 있던 곳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홈 카페처럼 꾸미고자 했어요. 제가 홈 카페를 ‘놀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정말 좋아하거든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이곳에서 저만의 시간을 보내곤 해요. 또 날이 좋으면 커튼을 걷어서 창밖 풍경을 즐기기도 합니다.

 

 

 

주방도 이렇게나 바뀌었어요!

 

 

주방은 거실보다도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어요. 기존 주방은 수납공간이 정말 많았어요. 식구가 많은 분이 이사오셨다면 딱 좋은 모습이었겠지만, 저희는 인원 수가 많지 않아서 이렇게나 많은 수납장이 부담스럽기만 했었어요.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주방 리모델링은 일단 ‘갈색에서 벗어나기’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그 결과 흰색 상부장과 남색 하부장을 가진 독특한 느낌의 주방으로 바뀌었죠. 주방 벽타일도 화이트 컬러로 바꾸면서 전체적으로 화사해진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부엌 옆에는 아담한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커튼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뒤쪽에는 냉장고가 있는데요. 냉장고도 가리고,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도 할 겸 달아 두게 되었습니다.

 

 

 

침실의 드라마틱한 변신

 

 

침실의 BEFORE 모습입니다. 꽃무늬 벽지와 꽃무늬 아트 월이 가장 눈에 띄실 텐데요. 다행히도 지금은 모두 제거된 상태입니다. 아래쪽 사진은 침실에 있는 붙박이장의 사진이에요. 지금 유행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었었죠.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그냥 보면 같은 공간인지 모를 정도로 많이 변했죠? 먼저 눈이 아프게 느껴졌던 꽃무늬들을 제거하고 벽을 핑크색으로 만들었어요. 붙박이장도 화이트 컬러로 교체했고요.

 

내부도 로맨틱하게 꾸미려고 노력했는데요. 가짜 벽난로와 전신거울 등의 가구들을 놓고, 그 위에 하트 액자와 향수같이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올려 두었어요.

 

 

 

 

 

 

+ 자꾸만 자랑하고 싶어지는 #화장실

 

 

저희 집 침실에는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요. 이 공간도 제가 자랑하고 싶은 곳 중에 하나에요. 블랙 & 화이트로 모던한 느낌으로 꾸며보았고요. 최대한 많은 짐을 놓지 않고 미니멀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을 보니 카페 화장실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자꾸만 들여다보고 싶어지는 #아기방

 

 

이번에는 비교적 최근에 완성된 아기방을 보여드릴게요. 육아를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신 사실이지만, 아이가 자라날수록 물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거든요. 저희는 일찍 아기 방을 만들어 놓고, 이곳에 아이 물건들을 놓아두고 있어요.

 

 

 

 

햇빛이 들어올 때는 이렇게 따뜻한 느낌이 감도는 방입니다. 아이방 가구도 햇살같은 따뜻한 느낌이 감돌도록 화이트, 원목 계열로 선택했어요.

 

 

 

집 소개를 마치며…

 

 

지금까지 저희 집의 변화된 모습을 공간별로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사실 저는 그때그때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 인테리어하다 보니, 뒤죽박죽이라는 생각을 하진 않으셨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점이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저의 애정이 담긴 이 집에서 저는 남편, 그리고 아이와 함께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집을 구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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