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7 11:55

창이 두 개인 거실 꾸미기
#아파트     #20평대     #네츄럴     #모던    
보관함237 댓글0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을 좋아하는 결혼 5년 차 부부입니다. MD일을 하다가 결혼 후 푸드 플레이팅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예쁜 그릇을 직접 찾다 보니 지금은 블로그로 소소한 그릇마켓을 하고 있어요.

 

(도면)

 

저희 집 평면도입니다. 방 3개가 있는 20평대 구조랍니다. 저희 집의 특이한 점은 거실 창이 두 개라는  점인데, 이 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어요.

 

 

현관

 

집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현관 쪽 모습입니다. 선반은 셀프 페인팅 해서 배치했는데 색이 잘 나와서 만족하고 있는 가구입니다.

 

현관을 통해 들어오면 양옆으로 거실과 방으로 나뉘는 복도가 나오는데, 왼편에 있는 거실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거실

 

(before)

 

입주했을 때 모습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입주 당시 새집이라 따로 리모델링은 필요가 없더라고요. 계절에 따라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서 예쁘게 꾸며줄 수 있겠다 생각을 했어요.

 

입주 후 가구배치를 한 모습이에요. 기존 바닥과 벽 색에 맞춰 가구와 소품들도 골라 배치했어요.
 

패브릭 소파 관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소파도 보호할 겸, 카페 느낌을 주고 싶어 천으로 덮어주었어요.

 

천으로 소파를 덮어주니 느낌이 있는 거 같아 만족하고 있어요. 주변에는 식물들을 이용해 꾸며주었답니다. 거실에 창이 두 개다보니 식물을 많이 두게 되었어요.

 

소파 반대편 벽에는 TV를 뒀어요. TV장은 따로 두지 않는 대신 스탠드형으로 설치해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해요. 가구 배치를 자주 바꾸는 저에게는 딱 맞는 TV랍니다. TV 뒤에 셋톱박스가 설치되어 있어 콘센트만 있으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요.

 

 

소파를 창쪽으로 !

 

TV이동이 자유로워 가구를 자주 옮겨요. 소파를 옮기면서 드레스룸에 있던 전신거울을  거실로 가져왔어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공간이지 않나요 ?

 

거울, 안락의자만 바꿔도 이렇게 다른 느낌이 나더라고요. 앞으로도 가구는 계속 이동할 거 같아요.

 

(before)

 

소파 쪽 베란다는 확장이 되어있고 주방과 거실 사이에 있는 확장이 되어있지 않았어요. 이 베란다 공간에는 화분과 건조대를 둘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커튼을 설치하고, 화분만 두었는데도 탁 트인 뷰 덕분인지 예쁜 공간이 탄생했어요.

 

커튼을 치고 앞에 테이블을 배치를 했어요. 나폴나폴한 커튼과 화이트 가구들이 카페 느낌을 주어서 운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답니다.

 

 

주방

 

(before)

 

자 이제 거실과 붙어있는 주방을 소개해 드릴게요. 꾸미기 전 주방 모습입니다.

 

거실과 주방이 일체형이에요. 어떻게 가구를 배치하냐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거실과 주방 사이에 티 테이블을 배치해 두 공간을 나눠주었어요.

 

테이블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이에요. 음식을 만들어 예쁜 그릇에 담아 이렇게 여유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주방은 저희 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주방 왼쪽 벽에는 선반을 달아주고 식물들로 네츄럴하게 꾸며주었어요.

 

처음에 남편이 설치를 반대한 선반이에요. 막상 설치를 하니 수납 역할을 하기도 하고 허전한 벽을 채워주는 선반을 보며, 남편도 만족해 하는 선반입니다.

 

 

침실

 

침실은 침대, 화장대, 작은 서랍장 하나 딱 들어가는 작은 공간이에요. 정말 온전히 숙면을 위한 공간이에요.

 

처음에는 침대 옆에 사이드 테이블 대신 스툴을 사용했어요.

 

스툴은 너무 작아서 활용도가 조금 떨어지더라고요. 결국 조그만 테이블을 두고 소품들을 위에 올려 꾸며주었어요.

 

사이드 테이블 반대편에는 화장대 겸 서랍장을 두었어요. 공간이 작아 가구를 몇 개 넣지 않아도 공간이 꽉 차더라고요. 대신 조명과 소품들로 공간의 분위기를 살려주었답니다.

 

 

서재

 

서재는 주로 저만 사용하는 작업방입니다.

 

화이트톤 위주의 가구들로 깔끔하게 꾸며준 서재입니다. 가구와 작업을 위한 컴퓨터와 파일들이 있으면 딱딱해 보여서 조그만 소품들도 같이 놓았어요.

 

테이블 뒤에는 선반을 두고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드레스룸

 

집에서 가장 작은 공간이면서 짧게 머무는 드레스룸이에요. 드레스룸은 장롱과 행거만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주로 다림질이나 옷을 고를 때만 들어가는 방이에요.

 

 

계속 바뀌는 우리집

 

앞으로도 집의 배치는 계속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같은 소품과 가구라도 위치와 조합에 따라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새로운 공간이 또 만들어진다면 다시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 :)

 

 

이 집에 사용된 상품 모아보기
데코뷰
네이비 스톤워싱 면러그
59,000
리빙랜드마크
2단 손잡이테이블 / 플랜트박스
99,000
라이크하우스
라탄 슬리퍼(3type)
7,900
이케아
POANG 암체어(프레임/우드)
124,620
라샘
허니 7단 화장대 서랍장(7단+거울) 거울포함
236,000
마켓비
RUSTA 스탠드 E26 시리즈
29,900
스토리로드
메르시 페이퍼백
5,500
블랑드라팡
벽걸이 캔들 홀더
정보없음
문고리닷컴
원목 슬림 사이드 테이블
48,000
무인양품
LED 플로어 스탠드
199,000
이케아
DOCKSTA 독스타 테이블, 화이트
249,000
비아인키노
Time In Grey 3 Sofa
1,850,000
이케아
GURLI 굴리 쿠션커버, 베이지
3,900
블랑드라팡
니트푸프
59,000
이케아
STOCKHOLM 2017 커피테이블, 라탄, 물푸레나무
169,000
제이에스리빙
트롤리 원형의자 스툴
32,500
이케아
INGEFARA 잉에페라 화분+받침, 실내외겸용 실외용, 테라코타
4,900
록텍
이동형 TV거치대_스테인레스
400,000
프롭에이
마블 사이드 테이블 - T03-1
340,000
이케아
SANELA 사넬라 쿠션커버, 라이트베이지
9,900
샤오미
스마트 무선 스탠드 선풍기
118,000
공간미가구
소뿔테이블600원형
81,000
이케아
GURLI 굴리 쿠션커버, 화이트
3,900
발뮤다
The Toaster
269,000
스트링
String Pocket white
190,000
이케아
TOFTLUND 토프틀룬드 장모러그, 화이트
14,900
이케아
LINNMON 린몬 / LERBERG 레르베리 테이블, 화이트
43,900
이케아
FLUNS 플룬스 파일꽂이, 화이트
1,000
대우
메탈 선풍기 골드 DEF-RT510MCP 스탠드형
44,000
이케아
IKEA PS 수납장, 화이트
52,900
죠앤
철제 옷걸이 마네킹
95,400
집주인_프로필_사진
란스테이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확인
집꾸미기
집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