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6 11:55

셀프인테리어 달인이 꾸미는 공간
#아파트     #20평대     #모던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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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은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해요.”

 

안녕하세요. 홍자네 올리브트리라는 셀프인테리어 블로그를 운영하는 홍자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6년정도 됐어요. 취미활동으로 시작한게 지금까지 해오고 있네요. 인테리어할 때 필요한 부분은 대부분 직접 만들어요. 미술(조소)를 전공해서 가구를 만들 때 공구나 재료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도면)
 

저희집은 지은지 20년정도된 낡은 집이에요. 20평정도되는 상가형주택의 한 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네모모양이 아니라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 집이에요. 그래서 거실과 주방이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무채색으로 꾸민 현관문입니다. 현관문을 웨인스코팅으로 꾸며주었고 화이트와 그레이로 투톤 페인팅해주었습니다. 신발장에 가벽을 설치해 거실과 현관의 공간분리를 했어요.

 

 

그레이 거실

 

가벽 너머의 거실입니다.

 

화이트 벽면에 진한 차콜색 커다란 소파를 배치했어요.

 

자칫하면 허전할 수 있는 벽에 3D입체 우드타일로 리폼을 했어요. 액자를 걸어두는 것도 멋지지만 색다른 방법으로 꾸며주니 신선한 느낌이 들어요. 그 옆에는 아이스크림 용기 만든 행잉 화분을 걸어두었어요.

 

거실 구조상 문이 거실에서 많이 보여 벽면장식보단 문에 포인트를 주어 볼거리를 주려 했습니다.

 

그래서 아들방문은 육각모양 시트지로 포인트를 주었고 침실의 문은 블랙색으로 강조해 주었습니다.

 

 

꿈의 그리던 주방

 

거실 반대편에 위치한 주방입니다.

 

(before)
 

작은 공간이라서 하나씩 하나씩 고쳐 나갔어요. 상부장을 없애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햇살이 잘 들어와 더 없이 밝고 기분 좋은 분위기가 연출되는 주방입니다.

 

낡은 주방상부장을 철거하고 대신 선반을 달아주었습니다.전보다 훨씬 넓어 보이면서 아주 아늑한 분위기도 생겼습니다.

 

 

홍자가 꾸미는 주방 타일 시공!

 

사실 이번 주방 인테리어는 타일때문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타일 시트지로 주방 벽면을 붙여 놓았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색이 많이 변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진짜 타일로 타일시공을 하기로 했지요.

 

상판을 떼어내기 위해 실리콘 제거기로 실리콘을 제거해주었어요.

 

그 후 커터칼로 쏙 넣어 잘라주면 상판이 타일면에서 떨어집니다. 그 후 타일 시트지를 제거합니다.

 

(tip. 좀 더 쉽게 떼어내시려면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주면 잘 벗겨져요.)
 

시공할 모자이크 타일이에요. 뒷면이 접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접착제가 필요없어요.

 

패턴에 맞게 이어서 붙여줍니다.

 

타일 붙이기 끝! 그 다음 작은 상부장을 철거합니다.

 

선반대가 들어갈 자리를 미리 표시하고 헤어드릴로 구멍을 내주어 칼블럭을 넣고 나머지 부분을 절단해주어요.

 

원하는 선반을 구매한 벽에 설치!

 

다시 타일시공으로 돌아와서 줄눈제를 발라줍니다.

 

줄눈제를 넣고 20~30분 정도 있다가 물기가 있는 스펀지로 닦아야해요. 이 작업을 몇 번 반복!

 

마지막으로 실리콘 작업! 실리콘을 쏘아주고 실리콘 전용헤라를 사용해 정리해주면 되는데 저는 없어서 아이스크림 막대를 이용해 정리해주었어요.

 

로망하던 상부장 없는 주방 완성! 누랗던 타일이 전혀 생각나지 않아요. 하부장은 민트색으로 페인팅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해 봤어요.

 

잘 쓰지 않는 용기들은 정리해서 버리고 싱크대 왼쪽 수납장에 수납해두었어요.

 

선반 밑에도 깔끔하게 정리정돈했어요.

 

상부장을 없애주는 대신 민트 싱크대 왼쪽에 주방 수납장을 만들어 주방물품을 보관했습니다. 

 

직접 만든 가구의 장점은 원하는 사이즈를 맞춰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수납장 옆에는 리폼한 냉장고를 배치했어요. 그레이 컬러의 오래된 냉장고를 화이트 컬러를 칠해주어 주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모노톤과 사랑스러움의 조화. 침실

 

휴식을 부르는 침실입니다.

 

불필요한 가구들은 두지 않았어요.

 

침대가 있는 벽면쪽에 그레이색 벽돌과 웨인스코팅으로 꾸며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듣는 곳이에요.

 

침실 맞은편에는 책상과 수납장이 일직선상에 놓을 수 있도록 제작했어요. 벽에는 핑크 컬러를 사용해 분위기를 업시켜주었어요.

 

테이블 위 시계 또한 로즈 골드로 선택해 핑크빛 벽면과 어울리게 해주었어요.

 

빈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철제선반을 달았어요. 

 

주변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핑크 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들어간 소품을 올려두었습니다.

 

 

훗날엔..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넓은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집꾸미기를 좀 더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꾸며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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