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4 11:55

특별한 가구, 시공없이 소품들로 꾸민 나만의공간
#원룸     #10평미만     #러블리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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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경우의 수를 늘리고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맘껏하면서 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평소 향 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캔들지도사범 자격증을 땄고 훗날 기회가 된다면 클래스도 운영하고 싶어요.

 

(도면)

 

친구와 함께 살다가 회사를 이직하면서 가까운 역세권으로 이사를 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밤에도 주변이 밝았던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저희집은 10평 미만의 작은 공간입니다.

 

작은방에 딱히 인테리어라고 할 건 없지만 원래 소품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아기자기하면서 깔끔하게 사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잠자는 곳과 소품들을 놓는 곳만 배치했어요.

 

한 쪽 벽면에는 서랍장과 필요한 물품들을 진열해 놓고 있어요. 캔들 재료나 캘리그라피 등 취미 생활 하는 것들은 지저분해 보이지 않게 하얀 천으로 가렸어요.

 

서랍장 위에는 캔들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관심이 많은 제품이라서 그런지 다른 것보다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요. 집에서 제가 만든 초를 켜는 순간이 제 공간에서 제가 좋아하는 일 중에 하나 입니다 :)

 

가장 좋아하는 광주요 설백색, 크기는 다양하지만 방에 어울리는 작은 사이즈에 악세사리를 보관할 예정이에요.

 

밤에 조명만 탁! 키면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나요.

 

TV를 따로 두지 않고 핸드메이드 공방에서 맞춤제작한 제품이에요.

 

안에 아이패드를 넣으면 마치 TV가 있는 느낌이 나요.

 

향을 좋아해서 휴식을 취할 때 항상 캔들을 켜놓아요.

 

서랍장 옆에는 전신거울을 두고 생활합니다.

 

침대를 따로 놓지 않고 온수매트와 두툼한 이불을 깔고자요. 주변에는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들이 쪼르륵

 

잠자는 곳 빈 벽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인양품 CDP를 두고 있어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라디오로 틀거나 CD로 노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아침에는 눈뜨자마자 라디오를 켠답니다

 

마지막으로 잠자는 곳 바로 반대편에 있는 작은 주방이에요. 특별하게 꾸미지 않고 실용적이고 깔끔하게 사용중입니다.

 

냉장고 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몄어요.

 

큰 가구를 사지 않고 작은 소품들로도 충분히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요.

 

마리모 식물도 저렇게 키우고 있답니다 ^^


 

좋은 향기를 내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학교때문에 서울로 오면서 지금까지 이사를 꽤 했어요. 쭉 - 돌이켜보면 그 집에 살 때 어떤 일들을 많이 겪었는지, 어떤 시기를 많이 겪었는지 생각하게 되요. 어떤 집에 살 때는 돌아보면 유난히 좀 힘든시기들이 많았어서 굳이 떠올리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올해 목표는 전세로 이사를 가는거에요. 앞으로 이 집에 사는 동안에는 좋은 기억을 많이 가져가고 싶어요! 그래서 여기 있는 동안 재미있는 걸 많이 해 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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