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4 11:55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육아맘의 모던 하우스
#아파트     #아이있는집     #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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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편하게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집을 꿈꿔요"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전업주부 육아맘입니다. 이사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집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요. 무채색을 좋아해서 모던한 느낌이나 심플한 느낌을 좋아하고요. 쓸데없는 물건은 최소한으로 두려고 노력해요. 특히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들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저희 집 현관이에요~ 중문은 투박해보이지 않고 무던하고 심플한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기존 슬라이딩문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현관을 들어와 왼쪽에는 작은 방 2개와 거실 화장실이 있어요. 거실과 동떨어져 자칫 썰렁한 분위기가 될까 우려되어서, 중문과 어울리는 블랙 판넬 액자와 스탠드 화분으로 꾸며보았어요.

 

 

미니멀리즘을 꿈꾸는 거실

 

현관 오른쪽으로 거실, 주방, 안방이 있는데 거실 먼저 소개할게요~! 거실에는 정말 필요한 것들만 두어 최대한 심플하게 꾸며봤어요.

 

 

처음에는 북유럽풍 느낌의 3인용 가죽소파 하나만 있었는데요. 나중에 1인 소파를 추가 구매했어요. 심심해보이지 않도록 알칸타라의 다른 컬러 소파를 선택했고요.

 

소재가 다르니 같은 가죽 계열 제품보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요.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아 아쉽네요.

 

벽면에는 액자를 걸어 포인트를 주었어요. 시기마다 다른 액자로 교체해주면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딱이에요~

 

저희 집은 정남향이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따뜻한 햇살이 잘 들어와요. 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에는 이제 정말 봄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는 거실이에요.

 

거실 아트월에 있던 거실장은 없애버렸어요. 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를 생각하며 공기청정식물로 최소한의 포인트만 줬죠.

 

아이가 24개월이 넘으면서 의자를 구매했는데, 정말 깜찍해요! 근데 아직 저희 애기가 쓰기에는 조금 위험한 듯해서 한쪽에 모셔두고 있어요. 그래도 화분 옆에 두니 인테리어용으로 손색 없네요^^

 

현재 저희 집 거실 모습이에요. 에어컨이 들어오면서 원래 소파 옆에 있던 북케이스를 TV쪽 공간으로 옮겨두었는데요. 이것도 나쁘지 않은 조합인 것 같아요^^

 

거실장이 없으니 애기가 거실장에 올라가서 장난치는 일도 없어 걱정이 조금은 줄었어요. 집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블랙&화이트로 모던하게

 

주방은 ㄱ자 형태로 설계되었고, 아일랜드 조리대가 따로 하나 있어요.

 

아일랜드 조리대 옆으로 6인용 식탁을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너무 길이가 길어 튀어나오지 않을까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딱 맞아서 만족스러워요.

 

식탁 위 조명은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귀여운 피규어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특별한 조명이죠. 어떤 소품을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식탁 조명 켰을 때 모습이에요. 예쁜 조명에 귀여운 피규어를 넣으니 매력터지네요~^^

 

저는 주방에 많이 있지는 않는데, 주방에 살림살이가 자꾸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도 최대한 사용하고 나서 바로 정리해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싱크대 왼쪽 공간은 조리공간이에요. 자주 사용하는 행주, 키친타올은 쓰기 편한 곳에 두었고, 양념들은 소분해서 양념통에 넣어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레이톤의 차분한 침실

 

저희 집 안방이에요. 안방은 입주 당시 붉은 계열 벽지로 도배된 칙칙한 공간이었는데요. 그레이 벽지로 다시 도배한 후 붙박이장을 옵션으로 넣어 설치했어요. 덕분에 별다른 가구가 필요없게 되어서, 침대와 북케이스만으로 꾸몄어요. 처음에는 침대만 놓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허전한 감이 있어서 협탁도 고려하게 되었죠.

 

안방 가구배치가 워낙 애매해서 어떤 협탁을 놓을까 생각해봤는데, 높이가 낮은 협탁은 조금 밋밋하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거실에 있던 북케이스와 동일한 제품을 배치해 협탁대신 사용하고 있답니다.

 

혹시 저희 집에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없다는 사실, 눈치채셨나요? 저는 커튼으로 창을 가리면 집이 좁아보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설치 안하고 그대로 뒀는데, 햇빛도 잘 들어오고 집이 항상 밝아보여서 좋아요~

 

 

아이와 함께 자라나갈 공간

 

저희 딸방이랍니다. 거실이나 안방 가구들보다 더 밝은 톤 제품들을 사용해서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했어요.

 

지금은 주로 아기 장난감, 책들을 보관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자라면 본격적으로 꾸며볼 생각이에요!

 

 

작은 방

 

저희 집에서 아직까지 제일 손이 안 닿는 곳이에요^^ 아직까지도 이 방은 많이 썰렁해서 계속 인테리어중이랍니다.

 

 

욕실은 여기까지.

 

마지막으로 거실 욕실입니다. 이 욕실은 거의 사용 안하고, 주로 안방 욕실을 사용하는데요. 아무래도 깨끗한 곳을 더 사진에 담고 싶어서 한장 올려요^^

 

 

앞으로 꿈꾸는 집

 

저희 가족이 편하게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집이요. 남편이 퇴근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아이가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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