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0 11:55

남자 대학생이 혼자서 꾸민 7평 복층 집
#원룸     #복층     #10평미만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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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24살 대학생입니다.

이 집은 제가 일년 전 자취 생활을 했던 복층 원룸이에요~!

 

집이 7평 정도로 큰 편이 아니라, 인테리어를 하는 게 조금 힘들었어요. 그치만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었어요.

복층이라 공간이 크게 두 개로 나뉘어져있어서 약간 펜션같은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하기로 했어요. 덕분에 이 집에 살 때는 친구들이 자주 놀러와 파티하곤 했죠.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벽시계가 보여요. 자취방에 혼자 들어오면 가끔 외로움을 떨칠 수가 없는데요. 문을 여는 순간 보이는 환한 led 시계가 저를 반겨주는 것 같아 늘 기분이 좋답니다^^

 

수납 공간은,, 사다리 선반 등을 이용해 많은 짐들을 해결했어요!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점은 좋은 집을 넓게 보이게 하자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베이스는 화이트 계열로 하고, 원목을 많이 사용해주었어요. 가구와 소품들은 적당히 어울리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어두운 밤의 집 모습! 조금 허전한 감이 들어 1층에 스탠드 조명을 놓아주었습니다. 조명을 밝혀주니 방이 더 넓어 보이기도 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기도 하더라구요!

 

 

 

 

2층 침실

 

2층은 침실 겸 저만의 공간, 영화관입니다. 저는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 옷이 조금 많은데요~ 이 공간의 한쪽 벽면이 붙박이 장으로 되어 있어서 옷 수납하기에도 좋았어요.

 

평소 영화를 무지 즐겨봐요. 어렸을 때부터 다락방에 이렇게 영화관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어요.

 

작지만 꿈을 이룬 거죠^^ 하루에 한편씩 영화를 보는 저에겐 정말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이에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죠?

 

제가 꿈꾸는 집은 협소주택이지만 천장이 높게 뚫려있는 실용적이면서 여유로운 집이에요. 햇볕이 환하게 들어오는 옥상 테라스와 거실, 그리고 중앙이 뻥 뚫려 있는 베란다. 제가 복층집에 살았던 것도 이런 협소주택에서 살기 위한 전초단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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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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