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3 07:53

영상 제작자 김형헌님의 100% 셀프로 꾸민 옥탑방
#원룸     #10평대     #북유럽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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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프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김영헌입니다.
개인 작업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옥탑방을 소개해드릴게요.

 

 

현재 1인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헌입니다.
옥탑방에 입주하여 개인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옥탑방을 조금씩 꾸며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100% 셀프로 꾸민 저의 작업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사진은 입주 전 옥탑의 모습입니다.

 

 

나름 집 상태도 괜찮고, 옥상도 깨끗하여 입주 계약을 하고, 셀프 인테리어에 착수하였습니다.

 

 

작업실에 칠할 페인트를 구매하기 위해 벤자민 무어에 직접 가보았습니다. 페인트 가게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페인트 하나 사는 데 점원이 필요이상으로 친절한 것 같기도 하구요.

 

 

구매한 페인트로 벽면을 어렵지 않게 슥슥 칠했습니다. 조명도 바꾸고, 벽에 선반도 달고, 걸레 받이도 흰색으로 교체하는 등 많은 것을 직접 해보았습니다.

 

 

작업실이 현재는 이렇게 채워져 있습니다.

 

 

공간이 좁아서 벽행거를 문에 부착했어요.

 

 

이곳은 컴퓨터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영상 제작을 하기 때문에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위에는 일본에서 산 벽시계를 걸어놓았습니다. 마치 클립을 꽂아놓은 듯한 디자인이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컴퓨터 책상에는 아로마 디퓨저를 두어 조명 겸, 가습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책상의 한 쪽에는 원피스 피규어를 진열했습니다. 저의 작업실에는 원피스 피규어가 많아요ㅎㅎ

 

 

컴퓨터 작업하는 벽 모서리에는 방향과 높이를 다르게하여 선반을 설치했습니다. 위칸에는 원피스 피규어를 진열하고

 

아래 칸은 디퓨저, 향초, 텀블러 등으로 꾸몄습니다. 운동화 안에 다육식물도 심어보았습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 않아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더라구요.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준 벽면의 모습입니다.

 

 

포인트 벽에는 컴퓨터 책상 위에 달아놓은 것과 같은 선반이 달려있습니다. 이 선반 위에 일본에서 구매한 소품들로 꾸몄는데요. 마네키네코의 한쪽 귀는 부러졌습니다ㅠㅠ

 

 

제가 좋아하는 스티키 몬스터 일러스트 액자도 걸어놓았습니다.

 

 

겨울을 맞이하여 나뭇가지와 앵두 전구로 겨울 느낌을 내보았습니다. 나무는 밖에서 주어다가 흰색 라카로 칠한 것입니다. 차갑게 칠링된 바틀을 표현한 아그와 더미 바틀도 함께 테이블 위에 두었습니다.

 

 

작업실 가운데에는 가끔 잠도 잘 수 있는 소파베드를 두었습니다. 러그와 함께 포근한 느낌으로 꾸몄습니다.

 

 

소파베드와 테이블의 원목 느낌과 맞춰 블라인드도 우드 소재로 설치했습니다.

 

 

심심한 벽에는 미러볼을 달아보았습니다. 조명빛을 받으니 오묘한 반사광을 냅니다.

 

 

작업실 문 앞에는 캔버스 두 개를 겹쳐놓고 파티션 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캔버스 앞에는 냉장고와 커피포트등을 놓았습니다.

 

 

이제 주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식탁은 원래 옥탑에 있던 것 위에 식탁보만 씌워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벽에는 액자를 절묘한 위치에 달아 불 빛을 표현해보았습니다.

 

 

테이블 위의 천장에는 에디슨 전구를 달아 놓았습니다. 조명은 전부 백열전구라 노란 빛을 띱니다.

 

 

식탁 위에는 향초와 플리마켓에서 구매한 선인장을 두었어요.

 

 

작업실에서 요리를 하지는 않아서 싱크대 쪽은 별게 없습니다.

 

 

거의 양치질 하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칫솔꽂이 -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조리공간 앞의 공간에는 나무가지를 천장에 낚싯줄로 달아 우산걸이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작업실을 꾸미는데 자재와 가구 등 이것저것 해서 150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비싼 물건은 하나도 없는데 자잘한 것들을 사다 보니 생각보다 약간 많이 들었어요. 여기에서 저의 작업실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Q. 김영헌 님에게 집 꾸미기의 의미는?

"저에게 작업실은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며, 혼자만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온종일 있어도 싫지 않고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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