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1 20:55

체리색 문과 몰딩, 칙칙한 집안 분위기 페인팅으로 바꿔보아요!
#셀프인테리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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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하고 어두운집.. 페인팅으로 분위기 UP! 페인트칠로 바뀐 집안 분위기를 살펴보아요.

 

by 지은

 

한국의 아파트는 약속이라도 한 듯이 20~30평대는 체리색, 40평대 이상은 월넛 컬러의 몰딩과 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집안을 답답하고 좁아 보이게 하는 이곳에 페인팅을 할 거예요.

 

시공 전의 모습입니다. 역시 체리색의 몰딩과 문으로 가득한 곳이네요.

 

문을 분리해서 작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된 문을 자칫 잘못 시공하면 닫히지 않을 수도 있어요.

 

문을 분리하지 않고 시공 할 때는, 손잡이와 경첩 보양을 잘해야 한답니다.

 

처음에는 젯소를 1회 발라야 하고요. 완전 건조가 되기까지 4시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젯소가 완전히 마르면 페인팅 2회 작업 합니다. 가을철 페인팅 건조시 주의할 점! 페인트를 말리는 과정에서 낮에는 문을 열어 환기하고, 밤에는 문을 닫아야 한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 페인트에 차가운 밤바람이 닿으면 끈적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시공 후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는 경우에는 몰딩- 천장- 벽지- 바닥 순으로 작업하고요. 도배를 하는 경우에는 페인트- 도배- 바닥- 순으로 작업하는 게 좋아요!

 

만약 몰딩 페인팅 후 도배를 한다면 몰딩을 둘러싼 도배지는 모두 제거하고 몰딩페인트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물론 바닥쪽 실리콘도 제거하고요~~

 

벽지에 곰팡이나 결로가 있거나 벽지 상태가 좋지 않다면 페인팅보다 도배하는 것이 더 좋아요. 벽지 상태를 확인하시고 선택하면 됩니다.

 

화이트로 칠할 때 색상을 잘 봐야 하는데요. 완전 화이트는 색이 맑고 투명해서 4~5번 페인팅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발색을 위해서는 약간의 크림색 화이트를 선택하는 게 좋답니다.

 

화이트로 바뀐 곳이 확실히 넓고 환해보이죠?

 

여러분도 몰딩과 문 페인팅으로 집안 분위기 바꾸기에 도전해보세요!

 

이상 일상을 DIY 하다 지은이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재활용품으로 우산 거치대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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