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평수 6평 남짓
주방과 분리된 1.5룸?입니다.
아들과 알콩달콩 티격태격하면서 재미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주로 생활하는 공간은 당연 안방.. 우리방입니다.
퇴근하면 7시.. 하원해서 밥먹이고 씻기는데 9시.. ㅜㅜ
자기 전엔 꼭 30분이라도 함께 놀아주려고 노력해요.
그 시간을 너무나 재밌어 하는 아들을 보면 참 고마워요^^
요즘 우드소품에 푹 빠져있어요~
원룸이라 공간은 협소해도 소품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채워넣다보니.. 미니멀이 아니라 맥시멈이 되어가는 분위기네여^^;;
식탁 위에 좋아하는 소품으로 예쁘게 꾸며보았어요.
아이가 어려서 짧은 커튼을 설치했는데.... 저것 또한 숨바꼭질로 ㅠㅠ
여러분은 어떤 놀이로 놀아주시나요? 요즘 최대 고민이자 관심사는 육아에여..ㅋㅋㅋ 저희집 식기는 모두 실리콘 아니면 플라스틱이에요. 밥을 먹기도 하고 소꿉놀이도 하고 구분없이 자유롭게...? 사용한답니다ㅜㅜㅜㅜ
육퇴후 조용히 식탁에 앉아 아이가 먹다 남긴 과자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시간은 저에게 너무너무 소중해요^^
패브릭 종류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제가 고르는데, 이번엔 성공적이였어요~ 겨울 내내 포근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월세살이라 마음대로 꾸미지는 못하지만ㅋㅋ 이불과 커튼만 바꿔줘도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좋아요^^
안방은 곧 아이방
집은 안락하고 재밌는 공간으로 인식해주고 싶어 열심히 꾸며보았어요.
주방은 오롯이 나만의 공간
소품 촬영장소로도 훌륭한 우리집.
작은 소품정도는 촬영해도 예쁘게 잘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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