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은여유
아토소 “홈가드닝 흡착화병”
여유없이 바쁜 요즘 우리에겐
하늘한번, 풍경한번 바라보는것도
시간내서 해야되는 일이 되어버렸어요.
창을 열면 보이는 건 뿌연하늘
내 시야를 막아서고 있는 수 많은 건물
물주는걸 잊어버려 시들어버린 화분
어느새 다 날라가버린 디퓨저 향기
당신의 걸음이 닿는 모든 곳 여유도 하나씩 같이 닿기를
“오늘도 잘 버텨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