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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24 06:57

아파트 드레스룸 인테리어 맞춤 옷장으로 드레스룸 꾸미기

조회수8,827| 보관함278| 댓글63
멋진 셀프 시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공대백과 입니다^^ by 행복씨님 http://blog.naver.com/csklove1
셀프 시공의 모든 것, 시공대백과 입니다. 옷방과 드레스룸의 어감 차이는 굉장히 크지요? 수납이 얼마나 잘 되어있느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요. 오늘은 맞춤 드레스 장으로 아파트의 드레스룸을 꾸며볼게요.
아파트의 작은 방에 드레스 장을 주문 제작하여 설치했습니다. 옷장을 구매하자니 다음에 이사할 집에 안 맞을 우려도 있고, 일반 행거를 사용하자니 정리가 잘 안 될 것 같아 드레스장을 설치하게 됐어요.
여기저기 견적 받고 상담한 결과 저렴하면서도 후기가 좋은 곳에서 드레스 장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사전방문을 하지 않아요. 하지만 방 사이즈와 설치를 원하는 부분을 설명하면 기사님이 알아서 척척 도안을 보내주십니다.
주문하고 약 일주일 후 기사님이 오셔서 직접 드레스 장을 설치해주셨어요. 이불을 넣을 장과 서랍 4칸정도 제작 주문했고요. 방문견적을 안 하니 비용이 절감되었어요. 다른 브랜드의 절반 정도 가격입니다.
상의를 걸어둘 칸은 중간에 테이블을 짜 넣어서 수납 활용도를 높였어요.
제작 주문하기 전에 수납해야 할 옷의 보관방법을 미리 체크해두면, 낭비되는 공간 없이 드레스 장을 디자인할 수 있어요.
짜잔~! 전체적으로 드레스룸을 채운 모습이에요. 드레스 장은 여러 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이불장도 넉넉해서 가지고 있는 이불이 다 들어간답니다:)
구석구석 수납 공간도 넉넉해요.
원래는 지저분해 보이는 게 싫어서 가림막이 있는 드레스 장을 선택할까 했는데, 화이트 색상이 드레스룸의 산만함을 잡아주더라고요.
이렇게 패션 아이템을 진열해 놓으니 드레스룸이 트랜디해 보이네요:)
저는 화장품이 많지 않아서 화장대를 따로 사지 않고, 왼쪽 선반을 화장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화장대를 두지 않으니 공간을 많이 벌었답니다:)
전신거울 뒤에도 수납함이 있어서 아래쪽에 다리미와 다른 것들을 쌓아 놓았어요.
뭐니뭐니해도 드레스 룸에 옷 걸어둘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계절 지난 옷을 접어 보관했다가 입을 때 꺼내 놓으면 구겨져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말이에요.
정말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맞춤 드레스룸입니다.
꿈꿔왔던 드레스룸의 이미지는 아니지만, 드레스 장 자체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이사갈 때도 기사님이 직접 오셔서 다 옮기고 설치까지 해주신다고 하니 얼마나 든든한지! 드레스룸은 이제 정리 끝 :)
집꾸미기 피플님들도 드레스 장으로 멋진 드레스룸을 만들어보세요! 이상 시공대백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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