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주방 인테리어 싱크대 하부장과 주방 타일 리폼하기!

리폼·DIY계의 마이더스 손! 생각하면 바로 만드는 라임이의 무한도전! 컨셉이요? 없어요~ 무조건 만듭니다:) by명량라임 http://blog.naver.com/only_mira

안녕하세요? 무조건 만드는 라임입니다. 주방의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에 이어서 오늘은 싱크대 타일과 하부장 리폼하기를 보여드릴게요~

저희 집 주방은 과거에 이렇게 가운데에 자리 잡았던 냉장고를 교체하면서 주방 구조에 큰 변화가 생겼답니다ㅋㅋ

리폼 하기 전의 주방 사진이에요. 크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다면 주방 벽의 타일인데요.. 나름 그때 당시에 유행했던 타일이지만 타일색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ㅠ

자~ 그럼 작업 시작해볼까요?

타일에 다용도 던애드워드 초강력 젯소를 1회 칠합니다~

그다음 욕실이나, 베란다, 타일 등에 사용하는 벤자민무어 아우라 바스앤스파 페인트를 2회 칠했죠~ 약간 미비한 부분은 보충 칠 해줬어요.

물론 타일에 발라져 있던 실리콘을 커터칼로 제거하고 페인팅 작업했고요. 페인트칠 마무리하고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다시 흰색 실리콘을 쏴줬답니다. 이때 실리콘은 습기에 강한 무초산 바이오 실리콘으로 쏘세요~

다음은 싱크대 리폼 작업하기 전의 사진입니다. 가장 비싼 가죽 시트지로 리폼을 했었죠. 자세히 보면 골이 있어서 그 사이로 묵은 때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제거해줬죠!

하부장의 색은 시트지를 제거하면 아주 어두운 하이그로시 색이랍니다. 이번에 연한 노란색 시트지로 리폼했어요. 싱크대에는 페인트칠하는 것보다 시트지로 감싸는 것이 청소하기도 쉽고 실용적이더라고요.

주방 타일 벽에 화이트 페인트칠하기 완성한 것부터 보시죠~!!

창문에 붙어있던 금색 몰딩도 화이트로 칠했어요. 그리고 창문틀은 스틸 재질의 시트지를 붙였는데 느낌이 너무 좋아요~ 상부장도 화이트에서 블랙으로 바꿔 주방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주방 벽이 화이트니까 모든 주방 용품들이 돋보입니다ㅋㅋ 미니미니한 인테리어 도마, 귀엽죠?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얻은 밀폐 유리병도 은근 마음에 들어요~ㅋㅋ

이 공간은 구석에 있어서 거의 노출되지 않았던 곳인데요. 타일 벽이 화이트로 변하니까 이곳마저도 돋보이네요~ 정말 좋으다~

개인적으로 향균 도마도 마음에 들어요~

싱크대 하부장도 보실까요?

노랑에서 살짝 채도가 떨어진 색이에요. 주방이 화사해졌네요~

가죽 시트지보다 모던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하나씩 주방이 제가 원하는 모습을 갖춰가고 있어요^^

이상 라임이의 주방 셀프 리폼 도전기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알찬 DIY 소식으로 찾아올게요^^